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

남편이 여름 내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바람에 다들 가는 여름휴가를 못 갔었는데.. 프로젝트도 끝나고, 여유가 생겨 가족끼리 간단하게 소노펠리체로 늦휴가를 다녀왔다. 한창 물놀이에 빠진 미나를 위해 그간 소노벨(비발디파크)은 몇 번 왔었는데.. 소노펠리체는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일요일, 3시 체크인을 감안하여 느지막이 출발하였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1시간 30분 만에 소노펠리체에 도착하였다. 소노펠리체는 숙박 인원들만 출입 가능한데,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분이 예약자 및 예약 번호를 확인한다. 예약번호를 미리 준비해 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체크인하는 곳은 C 동에 위치하고 있고, 번호표를 뽑으면 순번에 맞춰 체크인을 도와준다. 우리가 방문한 날짜는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

몇 일 전, 구내염으로 고생한 미나, 구내염은 보통 4일~7일 정도면 낫지만, 전염성으로 인해 기관 생활(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하는 아이라면, *필수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 완치 후 병원에서 [완치확인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출해야 한다) 미나는 좀 커서 그런지, 아니면 병원에서 조제해 준 약 덕분인지 단 4일만에 회복되었다. 우선, 구내염의 증상으론 - 고열 - 수포(목젓 부분) - 목의 통증 및 식욕 저하 - 컨디션 저하(피로감) 미나는 고열과 피로감으로 구내염을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확인해 보니 목에 수포가 오돌토돌 올라와 있었다. 또한, 미나는 아래의 약을 처방받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이렇게 많은 약을 처방해 주었으니.. 당연히 빨리 나았던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미나! 병설유치원이란? 초등학교 안에 있는 유치원으로, 학사일정이 초등학교와 거의 비슷하게 운영된다. 초등학교와 똑같이 여름방학이 있기에, 그간 아이와 같이 길고 긴 여름방학을 보냈었다. 드디어 이번주 월요일 고대하고 고대한 개학날!!!!!! (야호 소리질러!!) 늦지 않게 아이를 등원 시키고, 오랫만에 동네 엄마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힐링된 마음을 안고 아이를 하원시켜 집에서 손발도 씻기고, 집안 정리도 하며, 함께 놀고 있는데 잉?? 아이가 갑자기 안 자던 낮잠을 잔다고 방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응? 낮잠을 잔다고? 왠일이야? 오랫만에 등원해서 힘들었나?' 이참에 나도 옆에서 좀 쉬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옆에 누워있다가 같이 잠들고 일어났는데 아이 상태가 좀 이상하..

하루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야외 활동도 못하고, 놀이터도 가지 못하니.. 좀이 쑤시고 시간이 가지 않아ㅜㅜ 예전에 방문했던 코인노래방의 좋은 기억으로 인해!! 다시한번 코인노래방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전한 코인노래방은 벨솔레파크(베스킨라빈스 건물)에 있는 [판타스틱 코인노래방] !! 감일맘들 사이에서 핫한 감일키즈소아과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고, 지하에는 알파문구도 있어서 겸사겸사 들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저번에 아이와 함께 간곳은 퀸즈애비뉴에 있던 [더히트코인노래연습장]이 였는데, 이쁜 포토존과 넓고 환한 분위기의 노래방에서 세 가족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두개의 코인노래방을 갔다온 후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면, [더히트코인노래연습장] 1. 장점 - 환한 분위기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